▶ 일본군 위안부 역사 제대로 알리기
▶ 워싱턴 정대위 인턴십 발족…자료연구 시작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메릴랜드 인턴십 학생들과 정대위 관계자들이 정기 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참혹한 인권유린을 당했던 위안부들의 역사 알리기 위해 MD 차세대들도 발 벗고 나섰다.
워싱턴 정신대문제대책 위원회(회장 이정실, 이하 정대위)는 지난달 12일 메릴랜드주에서 처음으로 서머 인턴십을 발족하고, 위안부 관련 역사 연구 활동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MD 인턴십으로 선발된 12명의 인원은 정대위가 추진하고 있는 위안부 관련 역사 기록물을 찾고 보관하는 아카이빙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턴십들은 리서치 방법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고 내달부터 8월까지 메릴랜드 국립 기록물보관소(MD Archives)에서부터 워싱턴 의회도서관 등을 직접 방문해 자료를 찾고 위안부 관련 에세이도 작성하게 된다.
정대위에 따르면 인턴들은 지난달 12일 정대위의 25주년 활동과 미션에 대해 1차 강의를 들었고, 16일에는 문헌리서치 관련 2차 강의를 들었다.
이정실 회장은 “인턴십들은 이달 30일 페어펙스 카운티 빌딩에서 열리는 풀뿌리 운동 관련 세미나도 참석해 위안부 역사와 프로젝트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면서 “선발된 인턴십들에게는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의 사회봉사 시간이 부여된다”고 말했다.
30일(토)열리는 공개강좌는 인턴 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예약필수).
문의 (240)552-9141 재키 김
wccwcontac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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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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