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베데스다에서 열릴 ‘베데스다 서머 뮤직 페스티벌’에서 바리톤 테너 안영수의 무대가 마련된다.
안 씨는 오는 30일(토) 오후 7시30분과 내달 1일(일) 오후 3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모자르트의 오페라 ‘코시 판 투테(Cosi fan tutte)’에서 남자 주인공 구글레모가 보르는 아리아 ‘Cosi fan tutte(여자는 다 그래)’를 노래할 예정이다.
안 씨는 연세대와 피바디 음대 졸업 후 현재 DC 가톨릭 대학에서 박사과정 중이다.
이에 앞서 29일(금) 오후 7시30분, 30일(토) 오후 2시30분에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무대가 준비된다.
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 회장 양미라 교수)가 주최하는 페스티벌은 23일(토)부터 내달 1일(일)까지 2주간 베데스다장로교회에서 진행된다.
오는 23일(토) 오후 7시30분 ‘오페라에서 팝까지의 콘서트’를 주제로 한 행사, 오후 5시에는 ‘아트 송스 리사이틀’이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aamsopera.com)를 참조하면 된다. 음악회는 무료이나 도네이션으로 20달러 정도를 권한다.
문의 webmaster@aamsopera.com
장소 Bethesda Presbyterian Church, 7611 Clarendon Road, Bethesda, MD. 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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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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