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38)과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37)가 조만간 화촉을 밝힌다.
22일(한국시간 기준)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정석과 거미가 올해 하반기 결혼할 예정이다.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씨제스는 "결혼식은 양측 직계 가족만 참석하는 비공계 예식이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2015년 2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활동 분야는 달랐지만 조정석이 뮤지컬 배우로 오랜 시간 활약했고 음악에도 관심이 높아 음악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석은 지난해 5월 발표된 거미의 정규 5집 '스트로크'(STOKE)의 수록곡 '나갈까'에 작사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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