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릴랜드주 예비선거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공화당 주지사 후보는 래리 호건 현 주지사로 이미 확정됐으며 민주당에서는 여러 명의 후보가 출마,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 메릴랜드 예비선거에는 한인으로 마크 장 주하원의원(민, 앤아룬델 카운티)과 데이빗 문 주하원의원(민, 몽고메리 카운티), 지니 조 몽고메리 카운티 순회법원 판사, 매튜 리 후보(민주당 중앙위원회 17구역)가 출마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셰리프 국장에 출마한 황재성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 경위는 이미 공화 후보로 확정됐다.
데이빗 문 의원(변호사)은 타코마파크와 실버스프링 지역을 포함하는 메릴랜드 주하원 20지구, 마크 장 의원은 앤아룬델 카운티의 글렌버니를 중심으로 하는 주하원 32지구 민주당 경선에 나섰다.
데이빗 문 의원과 마크 장 의원이 출마한 지역은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이번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당선된 후보가 본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는 만큼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절실하다.
7명을 선출하는 몽고메리 카운티 순회법원 판사 선거에서 현역인 지니 조 판사가 선출되면 본선거에서 자동 당선된다.
한인정부조달협회 회장인 매튜 리(한국명 이경석) 후보는 락빌과 게이더스버그시를 포함하는 메릴랜드 17지구에서 몽고메리카운티 민주당 중앙위원직에 출마했다.
중국계이나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수잔 리 주상원의원(민, 몽고메리 카운티)도 재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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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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