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 한인회 관계자들이 월례모임에서 한인관련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협력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한인회(회장 김화성, 이하 PG 한인회)는 23일 벨츠빌에서 6월 월례 모임을 갖고 한인 관련 각종 행사와 안전대책 마련을 논의 했다.
PG 한인회는 최근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한인 실종 등 안전과 관련한 사건을 두고 재발방지와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경찰과 공조, 한인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PG 한인회는 27일(수) 벨츠빌 소재 가람식당에서 PG 카운티 소속 한인 경찰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화성 회장은 “한국일보를 통해 한인들과 관련된 사건을 접하고 직접 미국경찰에 접촉해 정확한 상황을 알아봤지만 자신의 권한이 아니라거나, 밝힐 수 없다는 경찰의 입장들을 듣고 많은 한계를 느꼈다”며 “한인회장으로서 관내 한인들이 인공 혹은 자연적 재해를 당하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 신속히 상황파악을 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이번에 한인 경찰들과 협력회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감화성 회장에 따르면 PG 카운티 소속 한인 경찰은 6-7명 정도로 이번 미팅을 통해 한인회와 경찰 간 구체적인 비상연락망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PG 한인회는 이달 월례모임에서 웰빙 라이프 분과(위원장 손해운)를 신설하고 등산과 가요등 한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301)595-0068 김화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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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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