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상담소 제 2차 정기이사회가 27일 열리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올 하반기 주력사업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세미나와 자살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27일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가정상담소 사무실에서 열린 2018년 제 2차 정기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다른 사업들도 중요하지만 특히 한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데 힘을 쏟아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청소년 정신건강 세미나를 오는 9월 버지니아 페어팩스고등학교에서 4차례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센터빌 소재 이글뷰초등학교에서 9월부터 6주간 진행한다.
상담소는 폐어팩스공립학교와 협력해 인터넷중독, 약물중독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관한 세미나 및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청소년 자살예방 워크톤(Fight Suicide Walk- a-Thon) 행사도 마련된다.
청소년들과 탁 트인 공원을 한껏 달린 후 상담을 진행하는 이 행사는 10월경 예정되어 있으며, 페어팩스 보건국과 비영리 기관들, 다민족 커뮤니티 등과 협력해 개최하게 된다.
신신자 이사장은 “이민가정에서 우울증 등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밖에도 상반기 활동보고, 결산보고, 페어팩스카운티 정부 그랜트 관련 회의 등이 진행됐다.
이어 임윤선 미술치료사의 ‘신세대 할머니를 위한 패션테라피’ 특강도 있었다.
한편 가정상담소는 7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열리는 서머 캠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맥클린 한인장로교회에서 영어, 수학, 미술, 과학실험 및 필드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 (703)76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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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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