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부상당한 한국 축구 대표팀 박주호 선수와 그의 아내가 화제다.
박주호는 지난 1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 출전했으나 햄스트링 파열로 월드컵 출전 27분 만에 경기장을 떠났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박주호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손을 잡아주는 아내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박주호는 스위스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아내를 만났다. 박주호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했으며, 아내는 당시 구단의 통역사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의 아내는 6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이었다.
당시 아내가 경기장에서 우연히 만난 박주호 가족을 안내
준 인연을 계기로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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