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가 전국에서 ‘애국심이 가장 강한 주(Most Patriotic States)’로 선정됐다. 개인 재정관련 소셜네트워크 분석업체인 월릿허브가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애국심과 관련된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 버지니아 주는 애국심 지수가 70.48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조사는 군 복무 경험 주민비율 등이 고려된 ‘군 참여’ 부문과 투표 참여 비율 및 공공자원봉사 여부 등을 조사한 ‘시민적 의무 참여’ 두 부문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버지니아는 ‘군 참여’ 부문에서 전국 5위, ‘시민적 의무 참여’ 부문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 버지니아의는 전국에서 인구 당 참전용사자의 비율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또 메릴랜드는 ‘군 참여’ 부문에서 전국 26위, ‘시민적 의무’ 부문에서는 12위로 애국심지수 53.86점으로 전국 16위에 올랐다.
조사에서는 조지아 주가 전국에서 인구당 군 복무자 비율이 가장 많았고, 알래스카는 참전용사, 버몬트 주는 평화자원봉사자, 메인주는 2016년 대통령 선거 성인 투표자, 유타 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애국심 지수가 높은 주 순위는 버지니아에 이어 알래스카(69.98점), 와이오밍(66.28), 사우스캐롤라이나(64.67), 아이다호(62.99), 콜로라도(62.39), 하와이(61.18), 워싱턴주(59.57)였다.
반면 애국심 지수가 가장 낮은 주는 매사추세츠(26.6점) 주 였고, 이어 뉴저지(26.7), 로드아일랜드(27.24), 일리노이(27.76), 뉴욕(29.82), 커네티컷(35.3), 캘리포니아(36.66), 미시건(38.74) 이었다.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