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통해 50마일 이상 여행을 떠나는 워싱턴 일원의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최근 밝힌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여행인파는 116만2,1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5.5% 증가한 수치다. 이는 워싱턴 메트로 전체 인구인 621만6,589명의 19%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워싱턴 일원의 여행객들은 100만 9,700여명이 자동차를 이용해 전년 대비 5.4%가 상승했고, 8만7,400명은 항공기를 이용 전년 대비 7.1%, 6만5,000명은 기차와 버스, 크루즈를 이용해 전년보다 5.3%가 증가한 것으로 예상됐다.
워싱턴 일원의 주요 도로인 50번 서부방향은 내달 3일 오후 1시 15분부터, 동부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 I-95번은 남부방향은 3일 오후 4시, 북부방향은 2일 오전 6시30분, I-270번은 3일 오후 5시부터 최대 혼잡(Peak Time)이 예상돼 평소 통근길 보다 짧게는 41분, 길게는 1시간 43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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