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레스-카바니 최전방 양쪽서
▶ 공 주고받고 헤딩골 ‘합작의 정석’
‘황금 투톱’ 루이스 수아레스(31ㆍ바르셀로나)와 에딘손 카바니(31ㆍ파리 생제르맹), 철벽 수비진을 이끄는 디에고 고딘(32ㆍ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32ㆍ갈라타사라이) 등 2000년대 후반부터 우루과이 축구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우루과이 황금세대’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 러시아에서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우선 역대 최강의 투톱으로 평가되는 수아레스와 카바니의 활약이 돋보인다. 우루과이는 1일(한국시간) 러시아월드컵 16강에서 포르투갈을 2-1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두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한 카바니는 전반 7분 단짝 수아레스와 크로스를 주고 받다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막강 듀오의 호흡을 자랑한 눈부신 플레이였다. 수아레스-카바니 콤비는 이번 월드컵에서만 4경기에서 5골을 합작했다. 폴란드의 그제고시 라토와 안드르제이 사르마흐, 독일의 미하엘 발라크와 미로슬라프 클로제 듀오가 각각 5골씩 합작한 적이 있는데, 이들의 기록을 16강전에서 따라잡았다. 수아레스-카바니가 앞으로 1골만 더 넣는다면 월드컵 새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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