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지난 5월 오픈한 조이 리 양궁클럽에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궁캠프를 연다.
미국양궁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이기식 감독이 운영하는 ‘조이 리 양궁클럽’이 지난 5월 워싱턴지역 오픈과 함께 오는 8일(일)에서 9일(월)까지 양궁캠프를 연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한강식당 뒤편 페어팩스애슬래틱센터 소재 조이 리 양궁클럽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오랫동안 양궁을 해온 중·고등부 학생은 물론 양궁에 관심 있는 초보자도 참가할 수 있다.
조이 리 양궁클럽은 조기초반, 대학진학반, 일반인반, 올림픽반 등 수준에 따라 개인별 맞춤지도를 하고 있다.
이기식 감독은 “매년 미 전역의 명문대학에 양궁을 특기로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기식 감독은 지난 1997년 호주팀을 맡아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2006년부터는 미국 국가대표팀을 지도해 세계 랭킹 2위로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고 은메달을 수상해 주목받은 바 있다.
문의 (301)332-6033
장소 Fairfax Athletic Center,
4317 Ravensworth Rd.
Annan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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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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