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장로교회의 정은혁 담임목사가 황원균 간사에게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으로 5,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병현 장로, 황광선 장로, 이은애 위원장, 황원균 간사, 정은혁 목사, 김동기 총영사, 홍진성 장로.
▲서울장로교회 5천달러
서울장로교회(정은혁 목사)가 6일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5,000 달러를 기탁했다.
기금은 이날 VA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서울장로교회에서 정은혁 담임목사가 황원균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원회 간사에게 직접 전달했다.
정은혁 목사는 “교회 내 비전센터 건립과정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었는데 기적적으로 재융자를 통해 극복했다”면서 “재융자 과정에서 여유자금이 생겨 한인 커뮤니티센터 구입 기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원균 건립준비위 간사는 “어려운 시간을 잘 극복하고 그 축복을 이렇게 한인사회와 함께 나누는 서울장로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계약한 건물 최종 구입의사를 표시해야 하는 날까지는 이제 9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 일에도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서울장로교회의 이번 기부로 커뮤니티센터 구입에 대한 동포사회의 믿음이 더욱더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부 문의 (703) 626-9018

배재고교 동문회의 신용계 전 이사장(가운데)과 최상석 총무가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을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배재고동문회 1,100달러
워싱턴 배재고 동문회(회장 유준상)가 5일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1,100달러를 기탁했다.
배재고 동문회의 신용계 전 이사장과 최상석 총무는 이날 본보에서 이은애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 멤버십 위원장에게 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신용계 전 이사장은 “배재고동문회에서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에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다른 단체와 동문회들도 이번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 모금에 많이 참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지금까지 여자 고교 동문회에서는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동참했지만 남자 고교 동문회에서 동참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며 감사를 표했다.
기부 문의 (571) 235-8997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