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연두교서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장애인 탈북자 지성호(36)씨가 워싱턴을 방문한다.
행동하는 인권연대’(Now Action and Unity for Human RightsㆍNAUHㆍ나우)의 대표인 지성호 씨는 오는 12일(목) 오후 6시, 메릴랜드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에서 북한인권 관련 연설과 함께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성호 대표가 이끄는 북한 인권 단체인 나우는 지난해 9월 DC 소재 조지타운대학교 맥카시 홀에서 연극 ‘꽃제비(kotjebi)’를 공연하는 등, 미 전국에서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그날까지 선교연합(KCC)’이 주최해 마련되는 지성호 대표 초청 모임에는 탈북 출신 여대생도 함께 참여해 북한의 인권 실상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특히 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탈북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미 주류사회의 지원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참석자들과 지 대표 간 대화 형식의 토크쇼로 진행 될 이 행사는 한인 100명과 주류 사회 미국인 50여명이 초청됐다.
참여를 원할 경우 등록비는 개인 30달러, 부부는 50달러이다.
문의 (410)868-5171
(714)713-5888
장소 8665 Old Annapolis Rd.,
Columbia, MD 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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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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