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자사주 매입(바이백)에 나서고 있지만 주가는 예상만큼 오르지 않고 있다.
8일 월스트릿 저널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은 올해 8,000억달러에 이르는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의 5,891억 달러를 뛰너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 주식 매수세가 강해지고 유통주식수가 줄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미국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S&P500 기업 중 350곳이 올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지만 57%는 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3.2%)에도 미치지 못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가 컸던 100대 기업의 경우에는 주가 상승률이 1.3%에 그쳤다. 올해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컸던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정책이 있다. 법인세 인하로 이익 규모가 급증한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견인에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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