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10일 올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31만달러(주당 24센트) 분기 순익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13만달러(주당 22센트)에 비해 16% 증가한 것이다. 또 올 상반기 순익은 215만달러(주당 39센트)로 지난해 상반기의 151만달러(주당 30센트)에 비해 42.2%나 증가했다.
총 자산은 2억8,853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총 예금은 2억3,687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총 대출(NL)은 2억21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각각 증가했다. 특히 수익성의 주요 척도인 순이자마진(NIM)이 올 2분기 4.29%를 기록, 전 분기의 4.07%, 전년 동기의 3.86%에 비해 개선되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피터 박 행장은 “유니뱅크가 올 2분기에도 순익과 자산 등 주요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달성했다”며 “워싱턴주 유일의 한인은행으로 한인사회 주요 거주지역을 커버하는 4개 지점을 운영하는 강점을 충분히 살려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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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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