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룩허스트 페이스 1’ 오픈… 임대신청 접수
▶ 2, 3단계 공사 곧 착공

‘캄 상’사의 라니 램 사장(왼쪽 3번째),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왼쪽 4번째)과 시 관계자들이 180 유닛의 아파트 단지 ‘브룩허스트 플래이스 페이스 1’ 완공에 따른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완공된 브룩허스트 페이스 1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 ‘트라이앵글’(가든그로브 블러바드와 브룩허스트 스트릿)이라고 불리는 지역에 180유닛의 아파트 단지인 ‘브룩허스트 플래이스 페이스 1’(12801 Brookhurst St.,)이 완공되어 임대를 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시와 개발업체인 ‘캄 상’(Kam Sang, 대표 라니 램)사는 지난 10일 오후 이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룸에서 40여 명의 관계자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아파트 단지가 오픈하게 되었다”라며 “향후 페이스 2를 통해서 주상 복합단지도 건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을 지역구를 두고 있는 투 하 누엔 시의원은 “내 지역구가 속해 있는 한인타운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아파트 입주자들은 걸어서 상가를 갈 수 있어서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캇 스타일스 시 매니저는 “가든그로브와 블룩허스트 길이 완전히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 변화를 보는 것은 굉장히 익사이팅하고 이 곳은 가든그로브 시로 보아서는 아주 중요한 코너”이라고 강조했다. 개발업체 ‘캄 상’사의 라니 램 사장은 “이 프로젝트가 완공될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가든그로브 시 관계자들과 직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아직까지 남은 페이스 2, 3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말 공사를 시작한 이 아파트 단지는 1베드룸(1,900달러부터 시작), 2베드룸(2,300달러), 3베드룸(2,800달러)으로 현재 임대 신청서를 받고 있다. 이 단지에는 커뮤니티 미팅룸과 수영장이 갖추어져 있다.
■ ‘브룩허스트 플래이스’ 프로젝트란?
예전에 한인축제도 열렸던 가든그로브와 브룩허스트 스트릿에 자리잡고 있는 ‘트라이앵글’ 14에이커의 부지에 가든그로브 시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주거 및 샤핑몰을 건립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를 맡은 업체는 아캐디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중국계 개발업체 ‘캄 상’으로 ‘블룩허스트 플래이스’라고 명명하고 1, 2, 3단계로 나누어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아파트는 1단계이다.
이 업체는 2 단계로 300 유닛의 아파트와 60개의 콘도 미니엄을 건립할 예정이다. ‘캄 상’사의 라니 램 사장은 “ 2 단계는 올해 11월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 단계는 160유닛의 아파트, 120개 객실의 매리엇 호텔, 10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소매업소들을 짓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전히 끝나는 시기는 향후 5-6년 내로 한인 타운에는 700유닛의 주거지와 대규모 상가들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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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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