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협, 시카고서 19-21일 정기총회·학술대회… 워싱턴서 60명 참가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이승민)의 제 36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시카고 인근의 숌버그 소재 르네상스 숌버그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열정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큰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 앞서 18-19일에는 교수법 등과 관련한 집중연수회도 열린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측은 “올해 새롭게 이뤄지는 행사로는 미국의 한국어 교육자 심포지엄이며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한국어 집중연수도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과 미국의 유명 교수진들이 강의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중언어를 하는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이 어떻게 변해야 할지에 대한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김명희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장은 “학술대회에는 전국에서 600여명의 교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면서 “워싱턴에서는 15개 학교에서 60명의 교사들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21일(토) 열리는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이 선출된다. 미시간 협의회의 김선미 회장과 오정 선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부회장이 후보로 출마했다.
전체 3명을 뽑는 부회장직에는 한연성 전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회장(현 통합한국학교 VA캠퍼스 교장)이 출마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본선도 열린다. 또 백범일지 독후감 쓰기대회 시상식과 한국문화 체험관도 진행된다.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은 종이접기로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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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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