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석 상임이사가 첫날 강의를 통해 풀뿌리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 및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하는 제 5회 미주 한인 풀뿌리 컨퍼런스(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이하 KAGC)가 11일 2박3일 일정으로 개막됐다.
DC 소재 비영리단체 KAGC(사무국장 송원석)가 주최하고 뉴욕의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 등 한인 단체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컨퍼런스는 하얏트 리젠시 워싱턴 캐피털 힐에서 이날 오후부터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0개주의 연방하원 지역구 총 110개를 대표하여, 미주한인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일반, 대학생, 고등학생 등 3개 모임으로 나눠 진행됐다.
컨퍼런스 중 첫날은 교육의 날(Education Day)로, 한인사회의 시민참여 역사, 풀뿌리 사회참여 방법 및 115회기 연방의회의 한인사회 주요 현안 등이 논의됐다.
둘째 날인 12일은 ‘행동하는 날(Action Day)’로 참가자들이 연방의사당을 방문, 각자의 지역구 상·하원의원과 만나서 한반도 평화 구축 및 포괄적 이민 개혁 등 한인사회의 현안을 전달한다.
이어 오후에는 마크 김 VA 주하원의원과 데이빗 문 MD 주하원의원 등 전국 5개주의 한인 주 상·하원의원들을 초청 패널 토론회를 진행한다. 12일 저녁에는 갈라 디너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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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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