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홍규 회장(왼쪽)이 식품주류협회와 개인 명의의 기금을 스티브 리 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 부간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식품주류협 1,000달러…유홍규 회장 500달러
워싱턴한인식품주류협회(회장 유홍규)가 12일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1,000달러를 기탁했다. 같은 날 유홍규 회장은 또 개인자격으로 500달러를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으로 기부했다.
유홍규 회장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DC 노스이스트 소재 JY 리그스 리커스 스토어에서 스티브 리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원회 부간사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유홍규 회장은 “예전부터 커뮤니티센터에 기부를 하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번에 협회와 개인 자격으로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워싱턴에 한인커뮤니티센터가 마련되면 한인들의 위상도 올라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스티브 리 부간사는 “유홍규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이 불이 나서 지난 1년 반 동안 가게 문을 닫았다가 가게 문을 연지 이제 한 달 밖에 안되는 상황임에도 불구, 이렇게 기금을 내 놓아 특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워싱턴기념사업회의 전용운 회장(가운데)과 김명옥 재무부장(오른쪽)이 기금을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승만박사 워싱턴기념사업회, 1,000달러 기탁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워싱턴기념사업회(회장 전용운)가 12일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으로 1,000달러를 기탁했다.
전용운 회장과 김명옥 재무부장은 이날 애난데일에서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의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을 만나, 기금을 전달했다.
전용운 회장은 “현 세대와 후세대를 위해 한인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는데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면서 “많은 동포들이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전용운 회장은 건립 모금 운동 초창기에 맥클린한인장로교회 소망선교회 회장으로 기금모금에 동참하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기금 기탁 문의 (571) 235-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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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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