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지역 총영사회의, 동포 권익제고 방안도 논의… 명예 총영사회의도 열려

조윤제 주미대사(왼쪽서 6번째)와 함께 한 명예 영사들. 오른쪽은 김동기 워싱턴총영사.
주미대사관은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친 2018년도 미국지역 총영사회의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대미 외교를 강화키로 했다.
조윤제 대사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김동기 워싱턴총영사 등 총영사들은 북미 양측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본격적인 외교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긍정적 모멘텀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미 공공외교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김동석 미주한인풀뿌리 컨퍼런스 상임이사를 초청해 현재 미주지역 풀뿌리 운동 동향과 재미동포사회의 정치력 신장 노력을 청취하고 동포들의 권익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와 함께 재외국민에 대한 영사민원 서비스를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자(DACA), 시민권 미취득 입양인 등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한인들에 대한 지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사관은 12일 “총영사들은 미국의 통상정책 및 변화하고 있는 경제외교 환경에서 우리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재외공관 혁신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미대사관은 11일 명예(총)영사회의를 개최해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미 공공외교 시행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명예 영사들은 시민권 미취득 입양아 시민권 부여 법안, 전문직 비자 쿼터 등 현안에 대해서도 각 지역사회에서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