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20년간 2만4천여 채 추가 건설 계획
▶ 크리스탈·펜타곤시티, 볼스턴, 클랜던 지역
아마존 제 2본사의 유력한 후보지들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가 앞으로 2만4,000여 개의 주택을 신설할 계획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알링턴 카운티의 연례보고서인 ‘프로파일 2018’에 따르면 관내 최대 상업지구인 크리스털 시티(Crystal City)에만 향후 20년간 5,300여 주택단지들이 들어선다.
보고서는 크리스탈 시티에 지난 2010년 다세대 주택(Housing Units)들이 7,924채가 있었지만 오는 2020년까지는 총 9,500채로 1,576채가 증가하고, 2040년경에는 1만4,800여 채까지 주거지구가 확대돼 관내 최대 주택거래지역으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볼스턴(Ballston)지역에도 2020년까지 9,200여 채로 주거지가 늘어나고 오는 2040년까지는 1만1,600여 채로 확장돼 크리스탈 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주거 지구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클라렌돈(Clarendon)도 2020년까지 3,700여 채에서 2040년은 4,600여 채로 늘어나게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거지 확장 프로젝트로 알린턴 카운티에는 향후 20년간 14만3,000여 세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알링턴 카운티의 거주 인구는 2020년까지 23만8,300명에서 2040년에는 28만7,600여명으로 2만2,700여명이 늘어나고, 직장인 등 유동인구는 같은 기간 22만4,200명에서 26만1,000여명까지 증가한다.
한편 알링턴의 IT 및 전문분야 기술인력은 전체 근로자들 중 2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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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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