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시즌 개막전 뛰고 아시안게임 갈 것”
손흥민(26)이 소속팀 토트넘과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20일 구단 웹사이트 등을 통해 “손흥민이 구단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며 “계약은 2023년까지”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구단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를 함께 하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전에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뉴캐슬 원정 경기(8월11일)에도 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영상에서 팬들을 향해 “새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새 시즌 새로운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총 140경기에 출전, 47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성적은 99경기에서 30골로 이는 박지성이 기록한 EPL 아시아선수 최다골기록(19골)을 뛰어넘은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55경기 중 53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인 에릭 라멜라와도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지난 2013년 AS로마에서 토트넘에 온 라멜라는 총 154경기에서 23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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