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 가장 높은 대도시 DC·볼티모어, 보스턴과 공동 1위 불명예
▶ ‘운전하기 안좋은 도시’도 각각 11위·12위
워싱턴DC와 메릴랜드 볼티모어가 전국 대도시에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개인 재정관련 소셜네트워크 분석기관인 월릿허브가 전국 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운전하기 최고 & 최악의 도시’ 순위 조사에서 두 도시는 보스턴과 함께 공동으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Highest Accident Like lihood)이 최고로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운전하기 가장 안 좋은 도시’ 순위에서도 DC는 전국 100개 대도시들 가운데 11번째, 볼티모어는 1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차량 소유 및 유지비용 ▲교통 인프라 ▲안전도 ▲차량 접근성 및 유지비용 등 4가지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한 결과 DC는 교통 인프라 부문이 95위, 안전도 부문도 89위로 전국 최하위권의 점수를 받았다.
DC는 인구 당 자동차 정비소 비율도 전국에서 3번째로 낮다는 평가를 받았고, 차량 소유 및 유지비용은 54위, 차량 접근성은 52위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볼티모어는 교통인프라 부문이 78위, 차량 소유 및 유지비용 부문은 71위, 차량 접근성 부문은 전국 62위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운전하기 최악의 도시’는 디트로이트,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필라델피아, 시애틀, 보스턴, 뉴욕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운전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노스캐롤라이나의 랄리시가 1위로 꼽혔고, 2위는 텍사스의 코퍼스 크리스티, 3위는 플로리다의 올랜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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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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