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사회복지·가정폭력 예방 세미나 열어

지난 22일 워싱턴 감리교회에서 열린 사회복지 및 가정폭력 예방 세미나에서 박현선 소셜 서비스 코디네이터가 메디케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지난 22일 메릴랜드 락빌에 소재한 워싱턴감리교회에서 사회복지 및 가정폭력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현선 소셜 서비스 코디네이터는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은퇴연금(SSA), 배우자 연금, 극빈자 생활 보조금(SSI), 푸드 스탬프(SNAP), 재산세 감면(HTC), 임대세 감면(RTC)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 코디네이터는 “한인들이 언어 장벽 또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사회복지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메디케어의 경우 가입 시기를 놓치면 패널티와 보험료 상승 등의 결과를 초래하고 다른 베네핏의 경우도 정확한 절차를 따르지 않아 거절되거나 취소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고 말했다.
또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에서 받은 편지는 항상 늦지 않게, 정확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 시스템 설명에 이어 한국과는 개념이 다른 미국에서의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 올바른 대처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세미나는 많은 한인들이 모호하게 알고 있는 사회 복지 혜택에 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가정폭력 예방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주민들에 대한 교육 및 유용한 정보 제공 차원에서 사회복지, 가정폭력 예방, 건강, 행복 부부학교 등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샵을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 워크샵 개최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복지센터에 요청하면 된다.
문의 (703)354-6345 VA
(240)683-6663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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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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