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황준석)이 내년도에 문화원 전시를 희망하는 미술가(또는 미술단체)를 공모한다.

공모 접수는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받는다.
공모 작품 분야는 회화, 조각, 설치, 뉴 미디어 등 제한이 없으며 연령, 국적에 상관 없이 창의력 있는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미술가들의 작품은 2019년 중 스몰 그룹전 형태로 문화원에서 전시된다.
전시 입선작은 공모 마감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공모 결과는 올 12월 중 선정된 개인 또는 미술단체에 개별 통지한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웹 사이트(www.koreaculturedc.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원의 전시 공모는 한인 미술가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인 작품을 미 주류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시장(약 1,200 sf. 규모)은 문화원 2층에 있으며 매달 다양한 장르의 미술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