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오는 9일(목) 미 한국전참전용사들을 초청, 환영식 및 기념행사 ‘웰컴 홈, 한국전 참전용사(Welcome Home, Korean War Veterans)’를 갖는다.
행사는 미 한국전참전용사협회(회장 폴 커닝햄)와 주미한국대사관의 협조로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주지사 관저에서 열린다.
메릴랜드주에서는 그 동안 베트남 참전용사들을 위한 ‘웰컴 홈, 베트남 참전용사(Welcome Home, Vietnam Veterans)’ 기념식은 있었지만 한국전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념행사는 없었다.
메릴랜드 주지사 사무실 측은 “호건 주지사가 미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는 역대 주지사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말했다.
호건 주지사 사무실 측은 “한국사위 래리 호건 주지사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딸 유미 호건 여사가 한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음력설, 미주한인의 날, 태권도의 날, 주지사배 태권도 대회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는 특별한 의미로 행사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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