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위기에 놓인 한인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예진회 봉사센터(대표 박춘선)는 현재 VA 스프링필드에 거주하는 문 모씨(62)의 치료비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예진회에 따르면 문 씨는 현재 당뇨합병증으로 왼쪽 눈이 실명상태에 놓여있고 오른쪽 눈도 신속한 치료가 불가능 할 경우 시력을 잃게 될 상황에 있지만 병원비가 없어 진료까지 포기한 상태.
박춘선 대표는 “문 씨가 정부 보조금을 받고 있지만 월세를 내고 나면 매달 복용하는 약값도 지불하기 부족한 상황”이라며 “문 씨가 안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큰 비용으로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기금 모금 운동을 하게 됐다”며 “문 씨가 현재 가족 없이 지내고 있으며, 실명위기에 있는 눈 때문에 일자리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금에 동참을 원할시 예진회로 기금을 보내면 된다. 기부자에게는 세금공제서를 발부한다.
문의 (703)256-3783, 3784
주소 4208 Evergreen Lane #225 Annan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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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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