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용 자유광장 대표, 9일 포토맥포럼 서 특강
포토맥 포럼(회장 이영묵)이 주최하는 ‘그 곳에 내가 있었네’ 세 번째 강좌가 오는 9일(목) 열린다.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이날 오전 11시 시작될 강좌에서는 정기용 자유광장 대표가 ‘해외 민주화 운동 격랑 한가운데 살다-그 시절 그 사람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1965년 도미, 69년에 워싱턴 지역에서 ‘한민신보’를 발행하며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정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까지 워싱턴에서 펼쳐졌던 민주화 운동에 얽힌 비사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70년대 초 워싱턴 지역에서 결성된 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약칭 한민통) 결성과 노선갈등으로 인한 민통연합의 창립, 알려지지 않은 신상옥 감독과 최은희 씨의 활동 내막 등에 대해서도 들려줄 계획이다.
정 대표는 1일 “암울했던 조국의 군사정권 시절, 워싱턴에서 민주화 운동을 전개했던 이근팔, 김응태, 고응표, 김응창 씨 등 민주화 운동 주역들과 중앙정보부의 민주화 운동 세력에 대한 방해 공작 등에 대해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585-4802
yl221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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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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