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3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첫 타석에서는 불운했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데이비드 헤스를 공략해 잘 맞은 타구를 외야에 보냈으나 공이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3회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2사 1, 2루에서 헤스와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를 펼치다 볼넷을 골랐다. 추신수가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이어가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우월 만루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오도어의 만루포로 홈을 밟아 시즌 64번째 득점을 했다.
추신수는 6회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 끝내 안타를 생산했다. 추신수는 10-3으로 앞선 8회말 2사 2루, 우완 불펜 마이크 라이트 주니어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쳤다. 추신수의 시즌 52번째 타점이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8(407타수 113안타)을 유지했다.
텍사스는 4회에만 조이 갤로의 투런포, 로빈슨 치리노스의 솔로 홈런, 오도어의 만루 홈런으로 7점을 얻어 11-3 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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