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미련 곰탱이’에 VA한인회, 감사장 전달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오른쪽)이 강하석 미련 곰탱이 사장 부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버지니아한인회가 설렁탕 전문점 ‘미련곰탱이’ 강하석 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우태창 한인회장은 6일 미련곰탱이 센터빌점에서 강하석 사장에게 지난 4년간의 선행에 감사를 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 회장은 “강 사장은 버지니아 동포 사회에 많은 봉사와 후원을 아낌없이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강하석 사장은 4년째 매달 첫째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설렁탕을 99센트만 받고 대접하고 있다.
강 사장은 “저희 어머님이 이제 연세가 94세인데 어머님에게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센터빌 지점에서는 4년째, 폴스처치 세븐코너에서는 3년째 매달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설렁탕을 대접하고 있다”며 “웨이트리스들의 팁으로 99센트만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로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감사장 전달식에는 최근 센터빌 노인아파트 화재 피해자들을 포함해 시니어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으며 닭곰탕이 서브됐다. 박시몬 씨와 구명회 씨는 기타연주와 노래로 시니어들을 즐겁게 했다.
미련곰탱이 센터빌 점(13840 E Braddock Road )은 스파월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24시간 영업한다. 폴스처치점은 6795 Willson Blvd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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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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