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PG) 카운티에서 실시되고 있는 빈곤층 아동을 위한 학용품 모으기 캠페인(Stuff-A-Bus)이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부위(Bowie) 타운센터에 모인 학생 및 성인 자원봉사자들은 빈곤층 학생들의 새학기 출발을 응원하고자 학용품을 모으는 PG 카운티 공립학교의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봉사자 찬스 터너는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선행을 베푸는 일에 참여하니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MD 7지구 교육위원 알렉산더 월리스도 방문해 캠페인을 독려했다.
캠페인의 목표는 학용품이 담긴 책가방 1만 5천개로 스쿨버스 한 대를 가득 채우는 것. 이 책가방들은 오는 9월 4일(화) PG카운티 공립교 개학을 일주일 앞두고 오는 25일(토) 부위에 위치한 PG 스타디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배포된다.
무료로 학용품을 지급 받기 원하거나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면 웹사이트(www.pgcps.org/btsblockparty/)에 등록 및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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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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