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소-페어팩스고교 내달 10일부터 매주 월

학부모 세미나를 이끌 상담소 카운슬러들. 이주희, 정다운, 제시카 김, 조은영 박사.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내달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페어팩스 공립학교와 함께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페어팩스고교와 연계한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교실’이 내달 10일 시작된다.
10월1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 페어팩스 고교에서 4주간 진행될 세미나는 4명의 강사가 각각 다른 토픽으로 진행한다.
신신자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미국 내에서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총기사고로 인한 청소년의 불안과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9월 10일 첫 강좌는 상담소 이주희 총무가 ‘청소년의 뇌’를 주제로 사춘기 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심리 변화 등에 대해 다룬다.
17일 강좌는 제시카 김 상담사가 ‘청소년기에 생기기 쉬운 정신건강 문제’ 에 대해, 24일에는 조은영 박사(심리학))가 ‘중 2병 내 아이’를 타이틀로 청소년의 자기중심주의에 대해 소개하며 10월 1일에는 정다운 상담사가 ‘딱 맞는 적성 찾기’를 주제로 미래에 어떤 일을 할지 고민하는 청소년 자녀를 돕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미나 참여는 상담소 또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학부모 연락관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비는 30달러(교재 및 간식).
초등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내 아이 사랑하기’ 세미나는 내달 7일(금)부터 10월12일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상담소에서 진행된다.
조은영 박사가 초등학생들이 좋은 친구관계를 맺으면서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자라나도록 돕는 방법을 제시한다.
세미나 등록비는 50달러, 자리가 한정돼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등록을 요한다.
문의 및 등록
(703)761-2225
kafcounseli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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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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