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커버라이프지에 실린 김정득 대표.
“나는 손님들에게 숙제를 냅니다. 건강을 지켜가는 발걸음이죠”
버지니아 웃브리지 소재 포토맥 밀스 인근에서 ‘Natural Grocer-Health Food’를 운영하는 김정득 대표(82, 미국명 조셉)가 건강잡지인 디스커버라이프 매거진에 실렸다.
고객과의 독특한 일대일 마케팅으로 이 일대에서 건강전도사로 잘 알려진 김 대표는 27년간 천연건강 식품점을 운영해 오면서 지난 2012년에는 뉴욕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인 ‘더 헤리티지 레지스트리 오브 후즈후(The Heritage Registry of Who’s Who)’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인물.
현재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와 평안도민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김 대표는 디스커버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단지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고객이 진짜 건강을 얻을 수 있도록 꾸준한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이 진짜 내 역할,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스커버라이프는 김 대표와 상점 내 스태프들이 제품관련 정보숙지에 능숙하고, 개별적 건강상태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적극적으로 설명, 이후 제품사용 경과를 점검하는 등의 독특한 분위기가 장기고객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대표는 건강관련 조언이 필요한 고객들에 라이프 스타일과 잘못된 습관을 짚어내는 ‘나쁜 건강습관’ 저격수로도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건강문제는 나쁜 습관으로부터 나오고 반드시 고쳐야 하는데, 과체중에서 벗어나는 다이어트와 영양 균형은 건강을 유지하는 필수적 요소”라며 “설탕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밀과 유제품도 장기적인 시점에서는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나 자신이 무엇을 가장 많이 먹는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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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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