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가정폭력 피해자 임시 주택(보듬 하우스)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가정폭력 피해자 임시 주택 지원 서비스는 피해자의 적격성 여부에 따라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임시주택 거주 비용 보조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택 거주비 보조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연방 법무부 산하 여성들에 대한 폭력 반대국(Office on Violence Against Wom en)에서 3년에 걸쳐 총 35만 달러에 해당하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임시 주택 지원 그랜트를 수령하며 버지니아는 물론 메릴랜드와 DC 지역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복지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버지니아의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한 장소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임시 주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가을 그랜트 수령과 함께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전 지역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복지센터의 가정폭력 프로그램은 사례 관리, 무료 법률상담, 심리적 지지를 위한 서포트 그룹, 가정폭력 관련 정보 및 자원 안내, 지역 사회 자원 연계, 재정 상담 및 구직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교육 및 홍보 등의 서비스를 포함한다.
문의 (703)354-6345
yskim@ kcscgw.org 김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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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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