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국학교협 18일 교사연수회…역사·문화·교육 등 강연

한국학교협의회 봄 교사연수회가 열리고 있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김명희)는 오는 18일(토) 2018년도 가을학기 교사연수회를 갖는다.
이번 연수회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버지니아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서울한국학교(서울장로교회 부설)에서 ‘열정으로 다가가는 한국어 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연수회에서는 디트로이트 머시 대학교의 한국어 강사이자 미시건 한국학교협의회장인 김선미 씨가 ‘한국학교에서의 역사문화 교육’을 주제로 12시50분부터 2시20분까지 강의한다.
이어 신혜영 아메리칸대 한국어과 교수가 3시30분까지 ‘학생 중심 수업 만들기 전략’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사들이 효과적인 수업자료와 수업방법을 공유하는 분반 강의도 마련된다. 유치부 교재를 활용한 재미있는 수업활동(박희진), 책 읽기가 즐거운 한글교육 학습법(이정림), 초급의 교육과정 및 표준평가지를 활용한 교수법(강주언),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효과적인 한국어 수업활동(미셀 박), 글쓰기 활동을 위한 제안(우주영), 효과적인 한국어 지도방안(김정선), 한글맞춤법과 쓰기 피드백(김미경), 성인 학습자를 위한 재미 있는 수업 만들기(신혜영), 내 경험이 살아 있는 글쓰기(오승연), 단계별 역사문화 수업교안 및 활동(김선미), 종이접기로 한글과 문화(티나 강)를 주제로 한 분반 강의는 6시까지 진행된다.
또 각급 학교장 회의도 2018 재외동포재단 초청 교장 및 관리자 초청 연수 보고 및 단상(추성희)을 주제로 마련된다.
각 학교 교사들은 주제강의와 전체 강의, 그리고 분반 강의 중에서 2개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김명희 회장은 “오는 9월 한국학교 개학에 앞서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가 연수회”라며 “한글교육은 가정 내의 대화 소통과 동질성 확보, 정체성 확립과 자신감, 다민족 시대속에서의 활동영역 확대 등 3중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등록 및 문의는 wakskorean@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서울한국학교 주소 6428 Ox Rd., Fairfax Station, VA
(703)764-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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