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화 교육원장이 한국어 강의 개설과 관련한 협의를 위해 킹스파크 라이브러리의 엘레나 이그나텐고(Elena Ignatenko) 도서관장과 만나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 도서관에 한국어 클래스(Korean Language for Beginners)가 개설된다.
워싱턴 한국교육원 박상화 교육원장은 28일 “버크 지역에 위치한 킹스파크(Kings Park) 공립 도서관과 협력, 9월부터 초보자를 위한 한국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국어 프로그램은 한국어 초보 학습자를 대상으로 기초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소개를 중심으로 내달 12일(수)부터 12월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2시간씩(오전 10시30분 ~낮 12시30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어 프로그램은 드렉셀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강의하고, 현재는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미 리 교수가 담당한다. 리 교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강의 교수법에 한국문화 체험 등을 접목, 한국어 기초 학습자가 한국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화 원장은 “이번 킹스파크 도서관 한국어 프로그램은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킴으로써 초중고 한국어 보급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한인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및 등록 (703) 978-5600
장소 9000 Burke Lake Rd..
Burke,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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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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