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한인시니어센터, 내달 26일 바자
▶ 카운티 노인국‘비비안 리드’기금 모금

비비안 리드 기금 모금 바자를 준비하는 하워드카운티 한인시니어센터 여성회원들과 문성희 카운티노인국 한인담당관(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 여성회원들이 내달 25일(화) 오전 11시-오후 3시 콜럼비아 소재 플로렌스 베인센터에서 카운티노인국의 ‘비비안 리드’ 기금 모금 행사를 연다.
하워드카운티 노인국 초대국장의 이름을 딴 비비안 리드 프로그램은 어려움에 처한 노인들의 약값이나 전기료, 병원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워드시니어센터 여성회원들은 2009년부터 바자를 열어 회원과 후원자로부터 기부 받은 각종 물품과 함께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해 기금을 모아 노인국에 보내고 있다. 지난해에도 4,206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올해도 의류, 장식품, 그릇, 핸드백, 구두 등의 물품과 김치, 부추전, 불고기 백반, 김밥, 만두, 잡채, 죽 등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판매한다.
카운티노인국 문성희 담당관은 “한인시니어센터 여성회원들이 매년 여는 바자회는 지역사회 및 하워드노인국에 기여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 바자회는 나오는 물품들이 우수하고, 한식도 인기가 높아 기다리는 주민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는 김영자 부회장과 장영란 프로그램 디렉터를 비롯 이재순, 이정희, 임순덕, 이인정, 박남희, 임춘자, 이명숙, 남숙희, 정정자, 고선희, 이성옥, 신명길, 양영옥, 오순규, 안수화, 임순자, 김경희, 이선옥, 이용기, 김흥숙, 최순영, 전국자, 장돈야 씨 등이 봉사자로 참여한다.
장영란 디렉터는 “바자회에 판매될 각종 물품을 기부받고 있다”며 한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내달 5일(수) 오전 8시 엘리콧시티의 센테니얼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재개한다. 또 18일(화) 오전 11시에는 칼러홀에서 추석잔치를 연다.
문의 (443)956-9171
장소 5470 Ruth Keeton Way,
Columbia, MD 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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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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