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가 중소기업 우호도에 관한 조사에서 전국 20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지역정보 조사업체 썸택닷컴(Thumbtack.com)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메릴랜드 주는 주별 순위에서 20위를 차지했고 종합 B+를 받았다.
썸택은 메릴랜드주내 123개, 볼티모어 소재 55개 중소기업을 포함해 전국 7,500여 명의 중소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메릴랜드주는 창업 용이성 31위, 고용 편의성 18위를 받았다. 훈련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면에서는 5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았다. 반면 규제와 세금, 주정부의 웹사이트 운영실태 면에서는 전국 41위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메릴랜드 주정부의 웹사이트 운영 실태가 전국 41위라는 점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이들이 웹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찾고 각종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한편 도시별 조사에서는 57개 도시중 볼티모어시가 20위를 기록했다. 훈련과 네트워크 프로그램면에서 전국 3위에 올랐고, 시정부 웹사이트 평가에서는 1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세금규제는 45위, 고용 편의성 48위, 창업 용이성 31위를 받았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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