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한인회(회장 잔 김)가 장학기금 모금 연례 골프대회를 내달 9일(일) 개최한다. 이날 낮 2시에 샷건 방식으로 시작될 이번 대회는 체스터필드 소재 하이랜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대회는 챔피언, 그룹 A, B, 여성, 시니어 조에서 시상하며 장타상과 근접상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근접 특별 콘테스트 우승자에게는 대형 스크린 LCD TV가 제공된다. 또 홀인원상으로 한국 왕복항공권이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8일 이전의 예약자는 70달러이며 당일 접수는 80달러이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한인 2세들을 육성하는 장학기금으로 쓰인다.
박흥선 전 회장은 “그동안 리치몬드한인회는 매년 우리의 2세 학생들이 미국사회와 커뮤니티에 봉사하고 훌륭한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제공해왔다”며 “올해 골프대회에서는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후원금도 접수하고 있다. 플래티넘 스폰서는 600달러, 골드 500달러, 실버 400달러, 브론즈 300달러, 홀 스폰서 200달러이다.
문의 (804)647-9286 이시경, (804)677-3207 박흥선
골프장 주소 8136 Highland Glen dr, Chesterfield,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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