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패션 테라피 마지막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4주간 주최한 ‘세상을 앞서가는 멋진 시니어, 어번 그래니’ 패션 테라피가 27일 성료됐다.
어번 그래니(Urban Granny)는 자녀를 다 성장시킨 후 자기계발 등으로 제 2의 전성기를 준비하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50~60대 여성을 지칭한다.
상담소 컨퍼런스 룸에서 한달간 진행된 패션 테라피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셀프 치유 개념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강의를 이끈 임윤선 아트 테라피스트는 “패션 테라피는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을 충족하면서, 보이지 않는 내면의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열어준다. 특히 오랜 삶의 연륜을 겪은 시니어들에게 잃어버린 내적 아름다움을 통해 자아정체성과 자존감, 제 2의 삶을 위한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본보 미술치료 칼럼니스트인 임 박사는 한양대 산업미술학과, 동 대학원에서 응용미술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 교육대학원 예술치료교육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상담소는 이번 첫 패션 테라피가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패션 테라피 2기생도 모집한다. 평소에 아트에 관심이 있거나 내 안의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환영한다.
패션 테라피 2기는 인원이 모이는대로 10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등록 및 문의 (703)761-2225, kafcounseli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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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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