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이 이달 8일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을 위한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메릴랜드 베데스다 소재 워싱턴한인연합장로교회(7009 Wilson Ln.)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50여명의 입양인과 그 가족들이 초청됐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도 이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는 김해길 워싱턴한인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의 개회기도, 한미양국 애국가, 김동기 총영사와 유미 호건 여사의 인사말, 장학금 전달,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김동기 총영사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입양인들도 우리 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한인사회의 발전에 기여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입양인 및 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를 갖는다”면서 “입양인과 가족들도 한국의 공공외교에 함께하는 주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연 순서에는 화관무, 부채춤, 꼭두각시, 삼고무와 사물놀이, 입양인들의 공연, 워싱턴 솔로이스트 앙상블,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챔프 앙상블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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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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