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당시 디비전 선두였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7이닝을 던지며 4안타 2실점으로 호투, 팀의 역전승의 디딤돌 역할을 했던 류현진(LA 다저스)이 이번엔 뉴욕 메츠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오는 5일 오후 4시35분(LA시간)부터 다저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메츠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2일 공지했다.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1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38로 변함없는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달 31일 D백스전에선 비록 승리투수 기록은 얻지 못했으니 올해 가장 많은 7이닝을 소화하며 1회초 천적인 폴 골드슈미트에 내준 투런홈런을 제외하고는 추가실점을 하지 않는 빼어난 피칭으로 팀이 3-2 역전승을 거두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로 통산 5차례 선발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69로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올해 메츠가 타격 부진으로 고전하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의 페이스를 이어갈 경우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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