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매물로 나온 워싱턴 최고가 집
▶ VA 맥클린 그레잇 폴스 파크 근처

저택 전경.
주거공간만 4만9천 sqft… 화강암 사용
올해 워싱턴 일원서 가장 비싼 집은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했다.
메릴랜드와 경계를 이룬 포토맥 강 인근과 그레잇 폴스 네셔널 파크를 전경으로 한 이 대저택의 시가는 6,295만 달러.
화강암을 사용해 성벽처럼 건축된 이 저택은 주거 공간만 4만8,900 스퀘어피트 규모이다. 주차장 규모만도 고급 세단만 30대가 주차할 수 있다. 포토맥 강가를 뷰(View)로 대형 풀장과 더 큰 초대형 스파는 기본.
지난 1999년 완공된 이 곳은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인 아메리카 온라인(AOL) 공동창립자로 지난 2016년 작고한 짐 킴지(Jim Kimsey)가 소유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 저택에는 미국 근대 건축학 거장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가 직접 설계한 게스트 홈인 ‘마든하우스(Marden House’가 있어 더 유명세를 탔다.
이 곳을 지난 5월 매매 리스팅에 올린 ‘TTR Sotheby’s International Realty’ 따르면 엄청난 가격에 방문객조차 뜸하다.
매매업체는 현재 이 저택을 전 세계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내놓아 판매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로함 TTR 에이전트는 “워싱턴 부동산 아이콘인 이 저택은 미국 심장부에 위치해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타국 큰 손, 바이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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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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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호텔 비지니스하면 괜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