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그래피 사진전에 전시될 이영재 작가의 작품.
행복을 주제로 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진전이 열린다. 워싱턴 지역 사진예술 커뮤니티 ‘해피그래피’의 올해 첫 전시회다. 오늘(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버지니아 페어팩스 노바커뮤니티칼리지 언스트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Blissful’. 해피그래피 회원들과 프로 사진작가들의 교류전이다.
전시작품 48점은 12명 작가들의 행복에 관한 저마다의 감성을 담고 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일상 속 행복을 카메라에 담았고,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프로 사진작가들도 참여했다. 지역별로 메릴랜드 7인, 버지니아 2인, 서울 2인, 그리고 동경에서 1인의 작가가 동참했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공혜숙, 김혜순, 김희숙, 배한나, 우경희, 이기우, 이순영, 이영재, 이준현, 그리고 서울의 김정열, 홍상표, 동경의 김원준 사진가가 참여해 각 4점씩을 선보인다.
해피그래피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사진예술 커뮤니티다. 2014년 설립돼 사진 강좌, 촬영여행, 세미나 등 사진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사진예술 애호가 모임으로 현재 약 60명의 회원이 있다. 해피그래피 커뮤니티는 회원들의 개인 및 그룹전시회, 사진집 출판 등을 교육 및 지원하고 있다.
해피그래피 이준현 대표는 “사진은 순간을 담고 있지만 사진이 모이면 인생이 된다”면서 열 두명 작가의 웃음, 감사, 행복이 담긴 이번 작품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회 작품 판매로 생기는 수익금은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으로 전달된다.
개막 리셉션은 6일(목) 오후 5~8시이며 관람시간은 월~금 오전 10~오후 5시, 토(8일) 오후 7~10시, 15, 16일은 휴관한다.
문의 (703)531-7468 이준현
www.thehappygraphy.com
주소 Ernst Center(8333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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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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