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학회 회장을 역임한 홍용식 박사(맥클린 거주) 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오는 13일(목) 오전 11시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초기 한국방위산업의 숨은 이야기와 유치 과학자들의 활동’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홍 박사는 미국과 한국에서 40여년 이상 항공우주분야에 근무한 경험 및 한국방위산업 초창기 참여 멤버로서의 흥미로운 비화들을 공개한다.
특강은 포토맥 포럼(회장 이영묵)이 주최하는 ‘그 곳에 내가 있었네’ 교양강좌 시리즈 네 번째 강좌로 마련됐다.
홍 박사는 한국의 미사일 개발과 과학자 유치, 다락대 시험장과 박정희 대통령, 세계최고가 된 포 제작기술, 추진제 공장을 고철로 위장, 호랑이를 그리다 고양이가 되었다, 핵탄두 개발 계획, 전투기 선정에 얽힌 이야기와 무기 상인, 북한의 대남침투 항공기 AN-2, 첫 100% 국산기 창공 91, 브라이언 멀로니 전 캐나다 수상과의 만남 등을 흥미진진하게 펼칠 예정이다.
홍 박사는 보잉 항공사와 국방과학연구소를 거쳐 인하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로 있다 98년 퇴임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이다. 저명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교수(UCLA)가 둘째 아들이다.
문의 (703)585-4802,
yl221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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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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