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AP/뉴시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3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8경기 만에 장타(2루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5(498타수 137안타)를 유지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날카롭게 돌아갔다.
1회말 상대 선발 맷 슈메이커를 상대한 추신수는 3구째 스플리터를 노려쳐 중전 안타를 날렸다.
후속타자 루그네드 오도어 타석 때 나온 폭투로 2루를 밟은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외야 뜬공 때 3루로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오도어가 병살타를 쳐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6회말 1사 후 좌익수 뜬공에 그친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8회말 상대 구원 타이 버트레이를 상대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을 했다.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1-3으로 졌다. 2연승 행진을 마감한 텍사스는 78패째(60승)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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