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3개 부스에 음식·비어가든·특산물·홍보물 가득
▶ 코리안페스티벌 막바지 준비 한창

MD한인회 임원들이 페어그라운드 및 하워드카운티경찰국 관계자들과 6일 미팅을 갖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메릴랜드 한인사회 최대축제인 ‘코리안 페스티벌’이 1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는 15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하워드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리는 행사를 주최하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한인회에 따르면 현재 113개의 부스가 다 채워져 신청을 마감,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는 강남푸드코트, 티엔 등 13개의 음식 부스와 2개의 비어가든, 3개 푸드 트럭과 함께 경상남도 특산물 판매, 엘리콧시티 홍수 피해 업체들을 위한 무료부스, 관객을 위한 휴게소 등이 마련된다.
또 각종 사업체 홍보 부스 및 기념품과 향토 특산품 등 판매 부스도 설치된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의 홍보 부스도 등장, 한인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선다.
백성옥 회장은 “한인의 날 축제는 차세대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늘면서 갈수록 규모가 커져, 이제 한인만의 축제가 아니라 한국을 널리 알리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한인회 임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동분서주하며 막바지 준비와 점검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박수철 공동준비위원장은 “축제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페어그라운드 관계자와 카운티경찰국과 협조해 교통 혼잡과 안전에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주변 도로의 혼잡을 막기 위해 일방통행 도로를 만들고, 관객 편의를 위해 2만여대 주차장 공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 부스와 비어가든 대표자들은 지난달 27-28일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식품위생교육을 받았다.
또, 6일 한인회 임원들은 하워드카운티 헤리타지팜 뮤지엄에서 페어그라운드 및 하워드카운티경찰국 관계자들을 만나 행사장 교통 원활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문의 (410)772-5393
장소 2210 Fairground Rd., West Freiendship, MD 2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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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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