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콧시티 소재 성 요한성공회(이완홍 신부)가 9일(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지역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축제를 연다.
성 요한교회가 매년 지역 주민을 초청해 개최해온 ‘성공회 한미공동체 예배와 축제’는 한인들이 한인사회와 한국을 미국 사회에 알리는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가 참여, 서예가 권명원씨의 한글 붓글씨 시범 및 한글 이름 써주기,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의 전통무용공연 등을 통해 한글문화를 보급·홍보하고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한다.
축제에는 지역선교단체 활동 전시, 무료 한식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동산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완홍 신부는 “행사가 10여년 넘게 이어지면서 많은 지역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장두석 회장은 “한국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이번 축제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410)818-8213, (443)691-7968
장소 9120 Frederick Rd. Ellicott City, MD 21042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