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 시장, 코앰팩-주류협회와 회동
▶ 조닝법 피해 관련 입장 선회 시사

이종호 회장과 도널드 장 회장(왼쪽부터)이 캐서린 퓨 시장(오른쪽)과 5일 회동을 갖고 있다.
한미정치활동위원회(코앰팩, 회장 도널드 장)와 볼티모어주류협회(회장 이종호)가 5일 캐서린 퓨 볼티모어시장과 회동을 갖고, 조닝 법안과 관련 한인 상인들의 고충을 전달했다.
도널드 장 회장은 볼티모어 시내 ‘재즈&소주’에서 가진 모임에서 “요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조닝 적용 한인 상인들의 고충을 퓨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며 “조닝에 대한 적절한 조치로 라이선스 변경이나 보상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우려와 달리 퓨 시장은 이번 제안에 상당히 우호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퓨 시장은 “조닝법은 시 정부가 오래전부터 준비해 시행된 만큼 중단은 힘들지만 라이선스 변경과 보상에 대해서는 주의회와 상의해 재검토해 보겠다”며 “한인 상인들이 시에서 개발 중인 주상 복합건물 소매점 등 시 정책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널드 장 코앰팩 회장과 새로 결성된 ‘코리안 비지니스 커뮤니티’가 오는 10일(월) 오후 6-8시 재즈&소주에서 캐서린 퓨 볼티모어시장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행사에 참석하려면 사전 예약(http://tinyurl.com/PughMinDinner)을 해야 한다.
문의 (443)538-0512
장소 900 E. Fort Ave., Suite 105, Baltimore, MD 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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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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