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전국 최하위권…MD는 22위로 중위권
버지니아는 학생들의 불링(Bullying), 일명 ‘왕따’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개인 재정관련 소셜네트웍 분석기관인 월릿허브가 6일 발표한 ‘2018 왕따 문제가 가장 큰 주’ 순위에 따르면 버지니아는 전국에서 45위를 기록해 학급 내 왕따 발생이 적은 곳으로 나타났다.
조사에는 교내와 사이버에서 발생한 왕따 사건 비율, 학급내 격투 발생 현황을 고려한 ‘왕따 만연도’가 점수로 환산돼 고려됐다. 또 왕따 당하는 학생 결석, 우울도, 자살횟수, 문제학생 당 상담사 및 치료사 비율이 고려된 ‘왕따 발생과 치료환경, ‘왕따 재발방지법 현황’ 순위도 발표됐다.
버지니아는 점수비중이 가장 높은 왕따 만연도에서 전국 45위, 왕따 발생과 치료환경은 27위, 재발방지법 현황도에서는 40위를 기록했다.
버지니아는 세부조사 사항에서도 고등학교 내 왕따 발생이 낮은 5개주(43위)에 꼽혔다. 또 온라인상에서 왕따 범죄를 벌이는 고교생 비율도 가장 낮은 5개주에 포함됐다.
메릴랜드는 종합순위가 22위로, 왕따 만연도가 전국에서 1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C는 종합 순위 43위로 왕따 발생이 적었지만, 고등학교 학급 내 격투 발생 비율이 메릴랜드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또 왕따 학생 자살률도 전국서 4번째로 높았다.
전국에서 왕따 문제 심각도가 가장 큰 주는 루이지애나였고 이어 알칸소, 미주리, 아이다호, 알래스카, 노스다코다, 위스콘신 주 순이었다.
또 왕따 문제가 가장 적은 주는 매사추세츠, 버몬트, 델라웨어, 버지니아, 콜로라도, 워싱턴 DC,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캔사스, 네바다 순이었다
한편 ‘전국교육평등을 위한 목소리(NVEEE™)’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교실에서 왕따를 당하는 학생은 매 7분마다 한 명꼴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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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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